반야월 하나님의 교회, 헌당기념 예배
반야월 하나님의 교회, 헌당기념 예배
  • 황인옥
  • 승인 2013.02.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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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가새로마련한대구반야월하나님의교회에서헌당기념예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대구 동구 용계동에 6층 규모의 단독 성전인 ‘대구반야월 하나님의 교회’를 마련하고, 지난 12일 오후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당일 기념예배에는 목회자와 성도 1천여 명이 참여해 헌당의 기쁨을 함께하며 새 성전 설립을 알렸다.

6층 규모의 성전 건물과 지상 3층 규모의 교육관, 부대시설로 옥외 주차장까지 갖춘 ‘대구반야월 하나님의 교회’는 붉은 벽돌로 지어진 고풍스럽고 웅장한 외관을 자랑한다.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내부도 웅장한 외관에 견줄만하다. 600여 석의 대 예배실과 소 예배실, 침례실, 사무실, 새 성도들의 성경 공부와 연령별 모임 등이 가능한 시청각실과 크고 작은 교육실 등이 구비, 신도들의 알찬 신앙생활을 돕는다.

교회 측은 “새 성전 앞쪽으로 대구의 외곽도로라 할 수 있는 순환도로가 개통되고 있고 맞은편으로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포함한 대구의 혁신 도시가 건설되고 있어 꾸준하게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다. 더불어 성도들도 늘어나면서 큰 성전이 필요했다”면서 “앞으로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교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기념예배를 집전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로서 자부심을 갖고, 성전을 세워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생명의 지식을 담당하는 복음의 요체와 기관이 되어 아버지 어머니의 거룩함과 위대함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헌당예배를 가진 대구반야월교회는 김진화 목사가 사역을 맡는다. 김 목사는 “힘겹게 사는 이웃들이 많은 지역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앞서 희생과 봉사의 본을 보여주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착하고 선한행실로 엘로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과 많은 영혼을 인도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새 성전 외에도 북구 칠성동에 대구북구교회를 비롯해 대구 지역에만 20여개의 교회를 가지고 있다. 또한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이웃돕기 등 다방면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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