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역 타격 순항미사일 실전배치
北 전역 타격 순항미사일 실전배치
  • 승인 2013.02.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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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세계 최고 수준 정밀도·파괴력 갖춰”
군 당국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비,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500㎞ 이상의 함대지ㆍ잠대지 미사일을 실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중대한 위협으로 규정한 뒤 “우리 군은 이런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순항 미사일과 탄도 미사일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타격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필요시 북한 전역 어느 곳이라도 즉각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파괴력을 가진 순항 미사일을 독자 개발해서 실전 배치했다”며 “그 내용은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한 전역 타격 순항미사일은 이지스 구축함(7천600t급)과 한국형 구축함(4천500t급) 등에 탑재된 사거리 500∼1천㎞의 함대지 미사일과 214급(1천800t급)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사거리 500㎞ 이상의 잠대지 미사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 전역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함대지ㆍ잠대지 순항미사일을 앞으로 2∼3년 내 지정된 함정과 잠수함에 배치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잠대지 순항미사일은 북측 해상으로 은밀히 침투한 잠수함의 어뢰발사관에서 발사되기 때문에 전략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거리 함대지ㆍ잠대지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1천500㎞의 지대지 순항미사일인 현무3-C의 개량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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