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DGIST)이 2011년 대학원 과정 개교 이후 처음으로 석사학위 졸업생을 배출한다.
디지스트는 15일 오전 대강당에서 졸업생 18명(석사)을 비롯 가족,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및 DGIST 전·현직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제1회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디지스트가 2011년 대학원을 개교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당시 48명(휴학 3명, 제적 1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이 중 21명이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전환했으며, 재학생 23명 중 18명이 이날 석사학위를 받는다.
특히 졸업생 중 12명은 삼성SDI·LG화학·넥스원·국방기술품질원·DGIST 연구부 등에 취업했으며, 나머지 6명은 디지스트를 비롯 주요 대학원 박사과정으로 진학해 학업과 연구를 하게 된다. 또 졸업생 중 서준교·노승효·조가영 학생 등 3명은 국제학술논문(SCI)급 논문을 학업중에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조가영 졸업생은 “DGIST의 첫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철 디지스트 총장은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란 생각으로 원대한 비전을 갖고, 세계 무대에 당당히 도전할 것을 졸업생들에게 당부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디지스트는 15일 오전 대강당에서 졸업생 18명(석사)을 비롯 가족,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및 DGIST 전·현직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제1회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디지스트가 2011년 대학원을 개교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당시 48명(휴학 3명, 제적 1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이 중 21명이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전환했으며, 재학생 23명 중 18명이 이날 석사학위를 받는다.
특히 졸업생 중 12명은 삼성SDI·LG화학·넥스원·국방기술품질원·DGIST 연구부 등에 취업했으며, 나머지 6명은 디지스트를 비롯 주요 대학원 박사과정으로 진학해 학업과 연구를 하게 된다. 또 졸업생 중 서준교·노승효·조가영 학생 등 3명은 국제학술논문(SCI)급 논문을 학업중에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조가영 졸업생은 “DGIST의 첫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철 디지스트 총장은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란 생각으로 원대한 비전을 갖고, 세계 무대에 당당히 도전할 것을 졸업생들에게 당부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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