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CO2 저감
친환경 동반성장 모색
친환경 동반성장 모색
포스코ICT와 SNNC가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인더스트리(Smart-Industry) 환경을 구축해 에너지 효율화를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ICT는 17일 SNNC의 전기로를 비롯 주요 공정에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적용해 모든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 분석해 낭비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하는 스마트 인더스트리 구축 계획을 내놨다. SNNC는 포스코(49%)와 뉴칼레도니아 니켈광산 기업인 SMSP(51%)의 합작법인으로 페로니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마트 인더스트리는 산업체 소비전력을 비롯 가스, 열 등을 포함한 모든 에너지 흐름과 사용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관리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함께 CO2 배출을 감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올 8월까지 상세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 연말까지 각종 생산 단위기기에 지능형계량기를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과 흐름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각 기기들의 동작상태를 실시간으로 원격감시, 제어하는 산업용 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설치하여 시스템차원의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SNNC는 연간 5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954톤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이시형기자
포스코ICT는 17일 SNNC의 전기로를 비롯 주요 공정에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적용해 모든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 분석해 낭비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하는 스마트 인더스트리 구축 계획을 내놨다. SNNC는 포스코(49%)와 뉴칼레도니아 니켈광산 기업인 SMSP(51%)의 합작법인으로 페로니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마트 인더스트리는 산업체 소비전력을 비롯 가스, 열 등을 포함한 모든 에너지 흐름과 사용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관리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함께 CO2 배출을 감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올 8월까지 상세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 연말까지 각종 생산 단위기기에 지능형계량기를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과 흐름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각 기기들의 동작상태를 실시간으로 원격감시, 제어하는 산업용 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설치하여 시스템차원의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SNNC는 연간 5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954톤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이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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