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참사 10주년, 화합으로 나아가야”
“지하철참사 10주년, 화합으로 나아가야”
  • 김종렬
  • 승인 2013.02.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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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구시당 논평
민주통합당 대구시당은 대구지하철참사 10주기를 맞아 갈등과 분쟁이 아니라 화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2003년 2월18일 대구지하철참사로 192명의 생명을 앗아갔으며, 151명을 다치게 했지만 사고 발생 10년이 지나면서 사고의 기억들은 지워져가고 있지만 여전히 유족들과 피해자들은 고통의 터널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도 유족, 추모위원회, 대구시의 분쟁이 이어지고 있고, 추모식도 3곳에서 진행된다”며 “이는 억울하고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영혼을 위하는 길이 절대 아니며, 이제라도 화합으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가 안전재단에 관여하기보다는 화재 참사 이후 ‘고담시’로 불리던 대구의 이미지를 안전한 도시로 바꾸도록 할 수 있는 안전산업밸리 조성 사업 과 같은 것에 더 집중해 대구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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