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협에서 기탁한 장학금은 조합장과 250여명의 직원들이 글로벌인재양성특구인 영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과 각종 경비 절감을 통해 조성된 금액이다.
영주농협 배석태 조합장은 “영주시의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자로 동참하게돼 기쁘고 비상경제 극복과 일자리 나눔이라는 어려운 경제 위기 현실에 우리농협도 경비절감을 통해 조성된 금액을 영주시의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 외에도 영주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고 지역민에게 얻은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고자 영주농협 자체예산에 의거 지난 1994년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업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영주농협은 지금까지 장학금 지급으로 수혜를 입은 농업인은 1천800여명에 7억여원이며 또한 지난 4월 16일에는 영주지역 초·중·고등학교 결식학생 102명에게 급식비 4천15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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