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올해 교기로 지정되면서 태권도부가 정식으로 창단하게 되어 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운동에 임할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쌍림초교는 지난해 4월 교기육성 계획을 수립해 5월에 교기 지정 신청서를 제출, 12월 31일에 정식으로 교기 지정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교기로 지정되지 못해 선수들이 훈련 및 대회 참가에 드는 비용을 지원받지 못하며 힘겹게 훈련했지만 각종 전국, 군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왔다. 특히 2012학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전국 여성부 장관기 금메달을 획득해 교기지정이 더욱 절실했다.
창단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영일 고령교육장과 많은 기관단체장들, 태권도 후원회,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뜻 깊은 날을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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