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 문인들의 낭만과 고뇌
출향 문인들의 낭만과 고뇌
  • 황인옥
  • 승인 2013.02.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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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 통권 100호 출간
대구문학2013년1-2월호
대구문인협회(회장-공영구)의 기관지 ‘대구문학’ 2013년 1,2월호가 통권 100호로 출간됐다.

이번에 발간된 대구문학은 100호 기념으로 ‘대구가 나의 문학에 끼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특집을 싣고 있다. 한국 문단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출향문인들 중 평론가 오양호, 극작가 박진숙, 수필가 박양근, 시조시인 김일연, 시인 문성해, 박기영, 상희구 작가들의 진솔한 글로 구성됐다.

특히 출향문인들의 문청시절, 그때의 낭만과 문학적 고뇌가 짙게 엿보인다.

또 한국문인협회 정종명 이사장들과 6대광역시 지회장들이 보낸 대구문학 100호 축하 메시지도 곁들여 있다. 지난해 대구문학상을 수상한 시부문(강해림),시조부문(채천수). 그리고 대구의 작가상을 수상한 이동민 수필가의 작품세계를 다루었다.

이 밖에도 한국문인협회 작가상을 수상한 서정윤 시인의 작품도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게재됐다.

특히 역대 문인협회장을 지낸 고문들의 ‘재임 시 회고와 문협의 발전상’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문인협회의 실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회고의 시간들이 담겨져 있어 더욱 풍성하다. (053)256-4484)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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