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핵심·청년리더 3만명 키운다”
“농어업 핵심·청년리더 3만명 키운다”
  • 이종훈
  • 승인 2013.03.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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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농민사관학교’ 합동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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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마이터대학은 5일 구미 경운대에서 신입생 1천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사관학교 개강식을 가진 뒤 김관용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5일 구미 경운대 강당에서 신입생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성근 대경연구원장이 특강을 하고, 김관용 도지사는 작년 우수 수료생 표창과 격려사,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되는 배지 및 교육수첩 전달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김 지사는 격려사에서 “2007년 경북농민사관학교를 창설한 당시엔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전국 최고 농어업인 평생교육기관의 롤 모델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쿠즈네츠 박사의 말처럼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려면 반드시 농어업발전이 이뤄져야 하며 그 중심에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김 지사의 민선4기 공약사업으로 창설한 이래 지금까지 7천여명이 수료했고, 올해도 2천여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이 가운데 일부 과정은 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지난해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해 ‘지역 농어업 핵심리더 2만명, 경북농어업청년리더 1만명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박순보 원장은 “문자 그대로 주경야독을 해야 하는 경북농민사관학교 입학생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공부 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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