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융을 통해 돈을 빌린 서민 등 채무자들을 상대로 저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보증료와 수수료 명목의 돈만 받아 챙긴 대출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5일 사금융 채무자 30여명으로부터 저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보증료와 수수료만 받아 챙긴 혐의로 대출사기 인출총책 S(38)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인출책 K(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또 다른 일당인 인출책 K(31)씨와 Y(31)씨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사금융 채무자 33명으로부터 저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한 뒤 보증료와 수수료 명목으로 총 1억6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금융 채무자들로부터 1인당 적게는 100만원에서부터 많게는 2천만원까지 각각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무진기자
대구 서부경찰서는 5일 사금융 채무자 30여명으로부터 저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보증료와 수수료만 받아 챙긴 혐의로 대출사기 인출총책 S(38)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인출책 K(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또 다른 일당인 인출책 K(31)씨와 Y(31)씨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사금융 채무자 33명으로부터 저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한 뒤 보증료와 수수료 명목으로 총 1억6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금융 채무자들로부터 1인당 적게는 100만원에서부터 많게는 2천만원까지 각각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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