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47 작품 출품
5월5일 시상식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찻사발 공모대전에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예가 100여명이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모두 147점을 출품 했다.
이들 출품작을 놓고 임항택 도예명장, 김의정 영원문화재단이사장, 조재호 전남도립대 교수 등 3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은 장씨의 대상작 도도야찻사발에 이어 금상은 이자영씨(서울)의 삼도 찻사발이 차지했고, 은상에는 김종필씨(문경)의 입학 찻사발과 김경동씨(강릉)의 조선사발이, 동상에는 서현주씨(영천)과 김성대씨(김해), 이시형씨(경주) 작품이 선정됐다.
이 밖에 입선작으로는 박성표씨(밀양), 정성훈씨(창원), 송윤미씨(대구) 박승일씨(경주) 이상무씨(포항)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2013문경전통찻사발축제 마지막 날인 5월5일 축제장에서 시행된다.
이번에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장기덕씨는 경남 밀양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청봉요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과 2011년도 공모대전에서 입선한 바 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