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첫선을 보이는 프로축구 2부리그의 이름이 ‘K리그 챌린지’로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종 후보인 ‘K리그 베이직’과 ‘K리그 챌린지’ 중 온라인 투표에서 70.9%의 지지를 얻은 ‘K리그 챌린지’를 새 이름으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본격적인 승강제 도입을 앞두고 애초 1부리그에는 ‘K리그 클래식’, 2부리그에는 기존의 K리그를 계승한다는 의미로 ‘K리그’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한국 프로축구를 통칭해 온 ‘K리그’와 혼선을 일으킨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프로축구연맹은 새로운 이름을 찾았다.
지난해 2부리그 명칭 공모에 팬들이 냈던 이름 중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후보를 선정,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끝에 ‘K리그 챌린지’가 낙점됐다.
프로축구연맹은 “‘도전’, ‘시험대’라는 의미를 가진 ‘챌린지’가 승격에 도전하는 2부리그의 특징을 잘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부리그는 ‘K리그 클래식’, 2부리그는 ‘K리그 챌린지’, 한국 프로축구는 ‘K리그’로 불린다.
올해 K리그 챌린지는 11월 말까지 총 140경기가 이어진다.
우승팀은 1부리그 12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할 수 있다.
연합뉴스
본격적인 승강제 도입을 앞두고 애초 1부리그에는 ‘K리그 클래식’, 2부리그에는 기존의 K리그를 계승한다는 의미로 ‘K리그’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한국 프로축구를 통칭해 온 ‘K리그’와 혼선을 일으킨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프로축구연맹은 새로운 이름을 찾았다.
지난해 2부리그 명칭 공모에 팬들이 냈던 이름 중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후보를 선정,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끝에 ‘K리그 챌린지’가 낙점됐다.
프로축구연맹은 “‘도전’, ‘시험대’라는 의미를 가진 ‘챌린지’가 승격에 도전하는 2부리그의 특징을 잘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부리그는 ‘K리그 클래식’, 2부리그는 ‘K리그 챌린지’, 한국 프로축구는 ‘K리그’로 불린다.
올해 K리그 챌린지는 11월 말까지 총 140경기가 이어진다.
우승팀은 1부리그 12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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