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전국 44개 시군 농어촌 축제를 대상으로 38개 시군 축제를 우수축제로 선정했다.
경북도내는 상주시를 포함해 김천, 울진, 군위 4개 시군이 선정이 됐다.
상주외남곶감축제는 상주시와 외남면, 그리고 상주외남곶감축제추진위원회의 강력한 추진의지와 마을단위 축제로 농산물 마케팅과 연계, 도농교류활성화 및 지역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에따라 작년에 이어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국비 1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수호 외남면장은 “작년 축제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축제, 마을단위축제로 작지만 강한 축제,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성숙한 마을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3회 상주외남곶감축제는, 외남면 소은리 일대에서 오는 12월22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하며,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 이야기가 있는 외남면을 테마로 임금님곶감진상재현행사, 곶감인형극, 곶감깎기 체험 등을 선보인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