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과 면담
서남수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학교폭력 근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 장관은 13일 낮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인 고영진 경남교육감, 부회장인 김신호 대전교육감·장휘국 광주교육감과 면담하고 교육현안 해결에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 장관은 “지난 1년간 정부 차원에서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추진하는 등 적극 대응했지만 최근 경북에서 고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버린 사건이 일어나 안타깝고 교육 수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학교폭력을 근절하려면 교사들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중요한 만큼 교사들이 학생생활지도와 상담에 더 많은 노력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감들도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고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학교폭력 대책들을 재점검하고 오는 21∼22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시도교육감협의회 정례회의에 안건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징수 위헌 결정으로 교사 수당이 삭감된 것을 보전하기 위한 수당지급의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전문직이 지방직화하면서 발생한 인력운영난을 해소할 것 등을 건의했다.
연합뉴스
서 장관은 13일 낮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인 고영진 경남교육감, 부회장인 김신호 대전교육감·장휘국 광주교육감과 면담하고 교육현안 해결에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 장관은 “지난 1년간 정부 차원에서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추진하는 등 적극 대응했지만 최근 경북에서 고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버린 사건이 일어나 안타깝고 교육 수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학교폭력을 근절하려면 교사들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중요한 만큼 교사들이 학생생활지도와 상담에 더 많은 노력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감들도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고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학교폭력 대책들을 재점검하고 오는 21∼22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시도교육감협의회 정례회의에 안건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징수 위헌 결정으로 교사 수당이 삭감된 것을 보전하기 위한 수당지급의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전문직이 지방직화하면서 발생한 인력운영난을 해소할 것 등을 건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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