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주요정책에 대구 꼭 포함”
“새 정부 주요정책에 대구 꼭 포함”
  • 이창재
  • 승인 2013.03.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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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지역 정치권, 오늘 업무보고 형식 조찬모임서 집중논의
박근혜 정부의 정상출범에 맞춰 대구시와 지역정치권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새정부 주요 정책기조에 지역의 핵심현안 사업들과 지역 대선공약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대구시와 지역정치권이 발빠르게 머리를 맞대고 나섰기 때문이다.

주호영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수성 을)과 유승민 의원, 서상기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은 20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에서 채홍호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의 업부보고 형식의 조찬모임을 갖고 지역 핵심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집중논의한다.

이날 자리는 주호영 위원장이 대구시에 긴급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주 위원장은 “정부조직개편 법안이 통과되는 20일 이후부터 본격화될 각 부처 업무보고에 지역 현안문제들을 담기위해 긴급 마련됐다”며 “이날 모임은 국회 상임위에 고르게 배치된 지역 의원들이 전담형식으로 해당부처업무에 대선공약과 지역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18일 김범일 대구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정부조직법이 여야 합의 아래 타결됨에 따라 이번 주 중반부터 새정부 부처별 업무보고가 시작된다. 당장 시급한 일은 새정부 각 부처 업무계획에 지역발전 핵심사업과 대통령 공약사업을 반영시키는 것”이라며 “실·국장 책임 하에 발로 뛰고, 안 되면 부시장·시장이 직접 뛰도록 신속하게 보고해 달라”고 지시한 것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이날 지역 의원들은 미래창조과학부 등 신설 부처를 비롯한 각 부처가 새롭게 개발하는 정책을 파악, 대구시는 맞춤형 사업을 만들어 최우선적으로 예산과 사업을 배정받아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하고 이를 위한 향후 과제들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상기 국회정보위원장(북구 을)은 “박근혜 정부의 호기를 결코 놓쳐서는 안된다는 각오로 지역의 현안사업들을 제대로 챙겨보겠다”면서 “지역의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를 분담,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의 효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채 실장이 보고할 지역 핵심현안 업무는 △조선감영문화 복원사업과 △대구경북 취수원이전문제 △첨단공구산업 육성기반조성사업, △중소중견기업육성진흥원 설립, △대구복합비즈니스 센터 건립 등 적게는 350억원에서 6천여억원이 소요되는 지역현안사업들과 △남부권신공항 △국가첨단의료허브구축 △경북도청이전터 개발 △물산업클러스터 등 10개의 대선 공약들이 총망라될 전망이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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