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상인연합회와 경품 제공 협약
대구시민프로축구단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는 20일 오전 11시 대구FC 사무국에서 대구시상인연합회(회장 김영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FC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홈경기시 1득점당 1백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홈경기 관람객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 축제 등 행사때는 마스코트 및 선수단 참가를 통해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상인연합회는 대구FC 홈경기 관람 및 홍보에 동참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품권을 통해 시민행복 프로젝트 ‘으랏車車 + α’행사에 함께 하기로 했다.
김영오 회장은 “전통시장은 오래전부터 서민들의 삶을 대변하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었다. 이는 지역민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는 대구FC의 모습과 닮았다. 공통점을 가진 두 단체가 대구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자리한 만큼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하 대표이사는 “대구FC 시민행복 프로젝트 ‘으랏車車 + α’를 대구시상인연합회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대구FC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동으로 전통시장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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