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5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대구도시철도공사, 5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 김무진
  • 승인 2013.03.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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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3+ 운동’ 등 호평
대구도시철도공사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 및 발표하는 소비자 만족지수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013년 지하철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5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로써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 부문 5년 연속 1위의 기록을 달성,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고객 만족도 1위 기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조사 중 지하철서비스 부문은 전국 7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품질, 불만, 충성도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도시철도공사는 평가에서 총점 100점 만점에 80점을 얻어 이 부문에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도시철도공사가 획득한 점수는 지하철과 전화, 항공, 택배서비스 등 1/4분기 조사대상인 19개 업종, 52개 기업(관) 중 최고 점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철도공사는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그동안 한명의 직원이 하루에 세명의 고객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정성스런 응대를 할 수 있는 ‘친절 3+(Plus) 운동’ 전개, 고객접점 응대 매뉴얼 개선, 역 직원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안내조끼 착용, 무료대여 자전거 확충, 토요일 자전거 승차 확대, 전국 최초 운임반환제 도입, 역 직원 서비스 경진대회 등 다양한 고객만족 인프라를 구축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을 위해 열차 내 패션쇼 개최, 역사 내 동요방송 송출, 디트로 문화한마당, 무료영화시사회 등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류한국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지하철서비스 부문 국가고객만족도 전국 1위는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달성된 결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극대화와 시민생명 존중이라는 핵심가치를 위해 절대안전은 물론 대구발전에 공헌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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