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진보당
통합진보당 대구시·경북도당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 이석기·김재연 국회의원에 대한 자격심사 청구안 발의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통합진보당 대구시·경북도당은 27일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에서 진보당 의원 자격심사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 청구안 발의는 진보당 국회의원에 대한 정치보복이며 명백한 정치탄압”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검찰이 두 의원에 대해 무려 7개월 동안 먼지털이식 수사, 표적수사를 벌였지만 기소조차 되지 않아 자격심사안 자체가 성립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략적 야합으로 자격심사 폭거를 자행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통합진보당은 “이석기·김재연 의원은 아무런 죄가 없다”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자격심사를 공개적으로 철회하지 않을 경우 엄중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2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 여야의원 30여명이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과정의 절차적 하자 등을 들어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 청구안을 발의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통합진보당 대구시·경북도당은 27일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에서 진보당 의원 자격심사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 청구안 발의는 진보당 국회의원에 대한 정치보복이며 명백한 정치탄압”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검찰이 두 의원에 대해 무려 7개월 동안 먼지털이식 수사, 표적수사를 벌였지만 기소조차 되지 않아 자격심사안 자체가 성립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략적 야합으로 자격심사 폭거를 자행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통합진보당은 “이석기·김재연 의원은 아무런 죄가 없다”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자격심사를 공개적으로 철회하지 않을 경우 엄중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2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 여야의원 30여명이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과정의 절차적 하자 등을 들어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 청구안을 발의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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