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업체 초청 사업 활성화 간담회
대구시는 29일 오전 시청에서 화성산업·서한·우방·태왕이엔씨 등 지역 4개 건설업체와 포스코건설·롯데건설·대림산업 등 17개 대형업체를 초청해 지역 주택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주택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주택 및 건설 정책을 공유하고, 중소형 아파트 공급 확대로 주택시장 안정화와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협조와 함께 지역업체 공사 참여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대구는 지난 4∼5년간 소형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1∼3인 가구 및 고령인구 증가로 중소형 중심의 아파트 수요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주택종합계획을 수립, 2017년까지 주택 5만2천가구 건설을 위해 참석 업체들의 조속한 정비사업 참여로 주택공급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일반주거지역 중 불합리 지역 종정비,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정비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을 통한 일반주거지역의 종상향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2020도시 및 주거환경기본계획에서 정비예정구역을 274개소에서 205개소로 축소하는 등 내실있는 추진과 함께 정비계획 수립시 다양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재개발사업의 소형주택 건립시 법적상한 용적률 완화, 정비계획에서 가구수 변경절차 간소화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대구시 박영홍 도시재생과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과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 주거환경개선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주택 및 건설 정책을 공유하고, 중소형 아파트 공급 확대로 주택시장 안정화와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협조와 함께 지역업체 공사 참여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대구는 지난 4∼5년간 소형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1∼3인 가구 및 고령인구 증가로 중소형 중심의 아파트 수요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주택종합계획을 수립, 2017년까지 주택 5만2천가구 건설을 위해 참석 업체들의 조속한 정비사업 참여로 주택공급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일반주거지역 중 불합리 지역 종정비,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정비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을 통한 일반주거지역의 종상향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2020도시 및 주거환경기본계획에서 정비예정구역을 274개소에서 205개소로 축소하는 등 내실있는 추진과 함께 정비계획 수립시 다양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재개발사업의 소형주택 건립시 법적상한 용적률 완화, 정비계획에서 가구수 변경절차 간소화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대구시 박영홍 도시재생과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과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 주거환경개선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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