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배수작업…인명 피해 없어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포항시 구룡포항 북동방 해상에서 침수사고를 당한 요트 N호(10톤, 승선원 7명)를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오후 1시 48분경 포항시 구룡포항 북동방 약 3마일 해상에서 N호가 원인미상의 선저파공으로 해수가 유입되고 있다며 포항해경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포항해경은 구룡포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인근 해역에서 경비중인 100톤급 경비정을 급파해 이날 오후 2시께 현장에 도착한 뒤 피해상황 확인결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경은 경비정에 보유중인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작업 및 응급조치 후 구룡포항으로 예인을 시작해 이날 오후 3시15분께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박종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 조난 등 긴급 상황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신속하게 해양긴급신고 122로 구조요청 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이날 오후 1시 48분경 포항시 구룡포항 북동방 약 3마일 해상에서 N호가 원인미상의 선저파공으로 해수가 유입되고 있다며 포항해경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포항해경은 구룡포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인근 해역에서 경비중인 100톤급 경비정을 급파해 이날 오후 2시께 현장에 도착한 뒤 피해상황 확인결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경은 경비정에 보유중인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작업 및 응급조치 후 구룡포항으로 예인을 시작해 이날 오후 3시15분께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박종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 조난 등 긴급 상황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신속하게 해양긴급신고 122로 구조요청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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