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잔류농약 조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지역에 유통되는 봄나물의 잔류농약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잔류농약 기준 이하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할인마트, 백화점 등 4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쑥, 냉이, 참나물, 달래, 돌나물, 두릅, 미나리, 봄동, 취나물, 유채, 방풍나물 등 11종 30건에 대해 잔류농약 130항목의 안전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검사된 농산물 모두가 농약 잔류허용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달래와 쑥 등 봄나물 24건은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참나물 1건, 돌나물 3건, 냉이 2건 등 6건에서 프로시미돈과 엔도설판 농약이 미량 검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시중 유통 봄나물은 잔류농약에 안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달래, 돌나물, 참나물 등 주로 생채로 먹는 봄나물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하게 씻은 후 조리하면 더욱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연청기자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할인마트, 백화점 등 4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쑥, 냉이, 참나물, 달래, 돌나물, 두릅, 미나리, 봄동, 취나물, 유채, 방풍나물 등 11종 30건에 대해 잔류농약 130항목의 안전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검사된 농산물 모두가 농약 잔류허용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달래와 쑥 등 봄나물 24건은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참나물 1건, 돌나물 3건, 냉이 2건 등 6건에서 프로시미돈과 엔도설판 농약이 미량 검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시중 유통 봄나물은 잔류농약에 안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달래, 돌나물, 참나물 등 주로 생채로 먹는 봄나물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하게 씻은 후 조리하면 더욱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연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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