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인터넷 이용 방법
“올바른 인터넷 이용 방법
  • 최연청
  • 승인 2013.04.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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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찾아가 알려드려요”
대구시, 전문상담사 파견
작년 이어 올해 확대 운영
인터넷 중독의 폐해가 끊이지 않고, 스마트폰 이용의 확산으로 다양한 연령과 유형으로 인터넷 중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오는 11월 22일까지 8개월 동안 일선 학교에 직접 찾아가 인터넷 중독 상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축제와 함께! 컬러플~한 대구愛 놀자! 찾아가는 인터넷 중독대응센터’로 명명된 이 부스는 지난해 대구시가 처음 10개교를 선정해 시행한 결과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올해 30개교로 확대해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직접 인터넷 중독 간이상담, 예방 및 대처방법 교육 등을 통해 상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며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축제 때 “축제와 함께! 컬러플~한 대구愛 놀자! 찾아가는 인터넷 중독대응센터 ”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학교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결과 28개교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시는 25개교를 선정해 지난 2일 대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일 팔달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3개교에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30개교를 목표로 추가 접수 중이다.

시는 대상 학교에 대구 인터넷 중독대응센터 상담사 1명과 외부 전문상담사 3명을 파견한다.

학생들은 파견 상담사를 통해 인터넷중독, 스마트폰 중독 검사지를 이용한 중독검사와 간이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퍼즐 만들기, 친환경목걸이 만들기, 인터넷이용 다짐글 적기 등 다양한 대안활동을 체험하면서 올바른 인터넷 이용을 위한 자기 의지를 다지고 사전 예방의 기회를 갖게 된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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