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들어가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들어가요”
  • 여인호
  • 승인 2013.04.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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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업 공개·설명회 행사

상주 청리초, 학부모 초대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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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청리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학부모를 초대해 수업공개를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예전과 달리 학부모가 수업에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활동 하도록 계획했다.
상주 청리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학부모를 초대해 수업공개를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예전과 달리 학부모가 수업에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활동 하도록 계획했다.

수업을 준비하며 학교측은 학부모들에게 학부모 참여 수업에 대해 홍보를 하고,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17명의 학부모가 참가 신청하고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수업은 병설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이 참여해 그 의미가 깊었다.

유치원 ‘샌드위치 만들기’를 비롯해 1학년 ‘봄 동산 꾸미기’, 2학년 ‘나의 꿈 소개하기’, 3학년‘마을 지도 만들기’, 4학년 ‘시화 만들기’, 5학년 ‘카나페 만들기’, 6학년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실시했다.

수업 소감록에서 1학년 학부모는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시간들이 너무 좋은 것 같다. 가끔은 이런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5학년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세요”라며 인성교육에 대한 당부의 말도 했다.

수업 후 ‘참되고 실력있는 인재를 키우는 청리 교육’이라는 주제로 90분간 학교설명회가 청효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오덕 교장은 2013학년도 교육계획에 대해 설명 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교사들이 항상 애정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해 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훌륭한 인재를 많이 양성하는 좋은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 아이가 학교 가기가 즐겁고, 부모가 내 품에 자녀가 있듯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 그 이상을 꿈꿔 본다”고 말하며, 학교에 대해 신뢰하고 있다고 했다.

청리초등학교는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2013학년도에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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