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우선 5일부터 7일까지 해리포터를 원작으로 하는 마술퍼포먼스와 탈인형, 막대인형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가족뮤지컬 '마법사 해리'를 공연한다.
또 8일부터 10일까지 한중 합동공연인 '한국 전래동화를 만난 중국 목각인형 콘서트', '그레고의 인형음악대(미국)',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일본)' 등 4개국 6개팀이 참여하는 국제인형극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밖에 어린이 날인 5일 당일에는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지회 주관으로 도자기체험, 천연염색, 티셔츠 그리기, 작은 미술대회 등 3개 마당에 14가지의 각종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이 열린다.
관람료는 마법사 해리 및 국제인형극 공연은 1만원이며 열린미술체험마당은 무료(재료비 일부 부담)이며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은 50%,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단체는 40% 할인된다.
배은숙 달서구첨단문화회관장은 "그동안 어른들을 위한 축제는 많이 있었지만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종합문화예술축제로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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