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65·73·74·84㎡ …26일 견본주택 오픈
지역 첫 5Bay 도입…실수요자 맞춤형 설계 ‘관심’
지역 첫 5Bay 도입…실수요자 맞춤형 설계 ‘관심’
서한은 작년부터 최근까지 경산 중산지구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100% 분양을 시작으로 서한 코보스카운티, 대구테크노폴리스 서한이다음,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서한이다음 레이크뷰 등 4개 단지 2천247가구를 잇따라 성공 분양했다.
14일 서한에 따르면 이날 동구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서는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은 혁신도시내 공급예정 물량 총 1천300여가구 중 1차분으로, 혁신도시 B-1블럭에 전용면적 65·73·74·84㎡ 479가구를 공급한다.
대구지역 최초로 5Bay를 도입했고, 1세대 2가구형의 독립된 현관설치, 84㎡는 기본이고 65㎡와 73㎡ 소형에도 유틸리티룸을 설계하는 등 실수요자 삶에 맞춘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 등으로 서비스 면적이 일반 평면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혁신도시는 이미 입주해 가동중인 중앙신체검사소를 비롯 오는 8월 한국감정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입주하며, 내년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1월)·한국사학진흥재단(6월)·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7월)·한국가스공사 및 신용보증기금(9월) 등 11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11개 공공기관이 1년간 다루는 예산만 51조원으로, 6조원 규모인 대구시 경제규모의 10배 정도인 신도시가 가동되게 된다.
특히 대구혁신도시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비롯 한국뇌연구원, 대구연구개발특구 등이 함께 조성돼 국가첨단의료 허브 구축이 한창인데다 K2 이전 국회법 통과 등으로 동구의 개발비전이 가시화되면서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인근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이 치솟고 있다.
국민은행 주택매매가격 종합지수에 따르면 세종시를 비롯 전국 혁신도시 주택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대구혁신도시(동구) 주변 아파트 가격은 작년 7월 대비 현재 15.7%나 올랐다.
이에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은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사전홍보에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분양대행사인 대영레데코 김대엽 대표는 “1차 사업을 위한 사전홍보에 문의건수가 다른 사업지에 비해 탁월하게 많다. 공공기관 입주 본격화에다 K2 이전 국회법 통과 등으로 개발비전이 가시화되면서 관심이 폭발적이다”면서 “서울 및 수도권 이전기관 설명회에서도 적극적 분양관심자가 많아 대구혁신도시 아파트 가치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분양문의는 전화 053-753-7500번.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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