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터미널 매각에 11개사 인수 의향
포항터미널 매각에 11개사 인수 의향
  • 승인 2013.04.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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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외버스터미널 매각에 11개사가 인수 의향을 내비쳤다.

예금보험공사는 17일 포항터미널 주식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예보는 인수의향서 제출자를 대상으로 내달 중 입찰해 새 주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포항터미널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말 기준 자산 규모 302억원, 부채는 125억원이다. 포항터미널은 1997년 성원토건그룹이 한길종금을 인수해 소유권이 성원토건에 넘어갔다. 2007년 예보로 소유권이 넘어간 뒤 2010년과 2011년에 공개 매각을 진행했으나 유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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