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주간’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이 아니라, 일주일간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일에는 4~6학년 학생들이 함께 모여 전교 학생회 중심의 학교 폭력 멈춰(STOP) 선포식을 열어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결의를 다졌으며, 12일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 주변을 돌며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과 나부터 인사하기 운동을 벌였다.
이와 더불어 교실에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성에 적합한 학급별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학급별 교육은 학교폭력예방 전문 기관인 로하스교육센터에서 학교 폭력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눈높이 맞춘 실천 중심의 교육 활동을 함으로써 학교 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수준을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생들이 중심이 된 학교 폭력 예방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를 통한 실천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학교 폭력 예방 의지를 재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재진 교장은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학년 초에 집중 교육을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져 학생 생활 지도와 인성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