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테마가 있는 운동회
지역 초등학교들이 1일부터 테마가 있는 운동회를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상인초는 이날 △독도의 기상을 높여라 △독도 한바퀴 △독도를 지켜라 등 독도 사랑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동회를 연다.
상인초 이태자 교장은 “운동회를 준비하면서 독도가 왜 우리땅인지, 독도가 지금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에 대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생각해 보고, 독도 사랑 및 수호 의지를 갖은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금포초는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운동회를 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인문해학교인 대구내일학교 늦깎이 어르신 재학생 30명도 참가하며 소규모학교의 특색을 살려 전교생이 모든 경기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과녁맞추기 △죽마타기 △새끼꼬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9개며 일부 프로그램은 내일학교 학생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조상의 삶의 모습을가르치는 재능기부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내일학교에 다니는 최수임(67)씨는 “지금까지 자식이나 손자 운동회에 갔었지, 내가 직접하는 운동회에 가다니 설렌다”며“수학여행도 갔다 와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는데, 초등학교의 모든 체험을 해 보는 것 같아 감격스럽다”고 했다.
대구 달서초는 MC와 함께하는 Warming up, 학부모와 함께 학년별 댄스 열전 시간, 학부모·자녀 함께하는 단체 경기 등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한다.
달서초 성증악 교장은 “지역공동체의 중심에 학교가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초등학교 운동회는 1일부터 3일 사이에 많이 열리며, 맞벌이 부부 등을 감안해 ‘근로자의 날’인 1일에 집중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대구상인초는 이날 △독도의 기상을 높여라 △독도 한바퀴 △독도를 지켜라 등 독도 사랑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동회를 연다.
상인초 이태자 교장은 “운동회를 준비하면서 독도가 왜 우리땅인지, 독도가 지금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에 대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생각해 보고, 독도 사랑 및 수호 의지를 갖은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금포초는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운동회를 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인문해학교인 대구내일학교 늦깎이 어르신 재학생 30명도 참가하며 소규모학교의 특색을 살려 전교생이 모든 경기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과녁맞추기 △죽마타기 △새끼꼬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9개며 일부 프로그램은 내일학교 학생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조상의 삶의 모습을가르치는 재능기부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내일학교에 다니는 최수임(67)씨는 “지금까지 자식이나 손자 운동회에 갔었지, 내가 직접하는 운동회에 가다니 설렌다”며“수학여행도 갔다 와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는데, 초등학교의 모든 체험을 해 보는 것 같아 감격스럽다”고 했다.
대구 달서초는 MC와 함께하는 Warming up, 학부모와 함께 학년별 댄스 열전 시간, 학부모·자녀 함께하는 단체 경기 등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한다.
달서초 성증악 교장은 “지역공동체의 중심에 학교가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초등학교 운동회는 1일부터 3일 사이에 많이 열리며, 맞벌이 부부 등을 감안해 ‘근로자의 날’인 1일에 집중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