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엔 축구장으로”

부산戰 어린이 무료입장…1만명에 선물도

대구시민프로축구단 대구FC(대표이사)는 다음달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대구FC는 어린이 날인 이날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부산 유나이티드전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모여라 축구장으로! 어린이 무료입장= 이날 홈경기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은 입장권 구매 없이 홈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대구지역 초등학생은 해당 교육청을 통해 신청한 티켓을 학교에서 수령하면 된다. 입장권을 받지 못한 초등생 및 미취학 어린이는 경기당일 매표소 부근 팬만족 데스크를 통해 입장권 수령이 가능하다.

◇빅토, 살비, 빼곰이 등 캐릭터 총출동! 어린이 100명과 이색축구대결= 하프타임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 ‘빅토군단’이 어린이 100명과 이색 축구대결을 펼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빅토군단 엔트리도 화려하다. 대구FC 마스코트 ‘빅토’를 비롯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살비’, 대한적십자사 마스코트 ‘빼꼼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어린이 만명에게는 대구FC 노트와 농심 카프리썬 음료를 선물로 제공= 선물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대구FC는 어린이 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대구FC 노트와 농심 카프리썬 음료를 선물로 제공한다.

특히 이날 홈경기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그 취지를 살리고자 자동차 경품을 추첨하는 ‘으랏車車 + α’ 행사에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제공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경품 혜택이 주어지게 한다. 경품추첨은 하프타임에 실시될 예정이다.

◇대구스타디움 나눔광장에서 다양한 캐릭터들과 즐거운 시간을= 이날 대구스타디움 나눔광장에서는 매 홈경기 때마다 실시중인 선수단 사인회, 나도 슈팅스타, 메가 키즈랜드가 열려 경기장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빅토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총 출동해 광장에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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