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인 캔엔터테인먼트에 다시 둥지를 튼 배기성은 복고풍 록 발라드 '사람답게'를 내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1980년대 J-POP을 연상시키는 이 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배기성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더해졌다고 한다. 최근 일본 오리콘 싱글차트에서 5위를 차지한 가수 구라키 마이의 싱글음반 타이틀곡 '24 X-MAS-TIME'을 만든 박영민과 또 다른 작곡가 홍정수의 공동 작품이다.
배기성은 "오랜만에 좋은 노래로 팬들과 만나게 됐다"며 "아이돌 위주의 음악이 대부분인 지금 시장에서 성인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정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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