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정책위의장 유임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9일 신임 사무총장에 박기춘(사진)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유임될 것으로 보이며, 신임 홍보본부장에는 박광온 문재인 전 대선후보 캠프 대변인,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최원식 의원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새 지도부 출범에 따른 주요당직 인선안을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관영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당 지도부가 혁신의 지침을 가장 강단있게 실천해낼 적임자로 현 원내대표인 박기춘 의원을 새 사무총장에 임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지원계로 분류되는 박 총장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때 경기 남양주을 선거구에서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으며, 2006년 집권당이던 열린우리당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김상섭기자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유임될 것으로 보이며, 신임 홍보본부장에는 박광온 문재인 전 대선후보 캠프 대변인,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최원식 의원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새 지도부 출범에 따른 주요당직 인선안을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관영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당 지도부가 혁신의 지침을 가장 강단있게 실천해낼 적임자로 현 원내대표인 박기춘 의원을 새 사무총장에 임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지원계로 분류되는 박 총장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때 경기 남양주을 선거구에서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으며, 2006년 집권당이던 열린우리당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김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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