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오는 15일 원내대표 경선을 계기로 당직 개편에 나선다.
취임 1년을 맞는 황우여 대표는 경선 직후 당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당직개편 대상에는 사무총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2명, 대변인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서병수 현 사무총장 후임으로는 수도권 출신 중진 의원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4선인 원유철 의원(경기 평택 갑)과 3선인 홍문종 의원(경기 의정부을)이 거론된다. 지난 2월부터 공석으로 지내 온 당 대표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지역안배 차원에서 호남과 강원 출신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충청 출신의 정우택 최고위원은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명은 호남이 될 것이 확실시 되고, 다른 한명은 아마 현재로써는 강원도 쪽에서 찾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 개편 가능성도 있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제 겨우 3개월 밖에 되지 않아 유임될 가능성이 높으며 사의를 표명하고 있는 이상일 대변인 후임으로 SBS 앵커 출신의 홍지만 의원(대구 달서갑)이 거론된다.
장원규기자
취임 1년을 맞는 황우여 대표는 경선 직후 당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당직개편 대상에는 사무총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2명, 대변인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서병수 현 사무총장 후임으로는 수도권 출신 중진 의원이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4선인 원유철 의원(경기 평택 갑)과 3선인 홍문종 의원(경기 의정부을)이 거론된다. 지난 2월부터 공석으로 지내 온 당 대표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지역안배 차원에서 호남과 강원 출신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충청 출신의 정우택 최고위원은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명은 호남이 될 것이 확실시 되고, 다른 한명은 아마 현재로써는 강원도 쪽에서 찾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 개편 가능성도 있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제 겨우 3개월 밖에 되지 않아 유임될 가능성이 높으며 사의를 표명하고 있는 이상일 대변인 후임으로 SBS 앵커 출신의 홍지만 의원(대구 달서갑)이 거론된다.
장원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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