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민원실에 감사캐릭터 탈인형 운영을 통해 감사운동의 중심도시 포항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행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탈인형은 민원인이 다가와 자기가 처리하고 싶은 사항을 물으면 ‘어서오세요’ 라고 인사와 함께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하고 인사한 뒤, 민원사항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한다.
특히 북구청은 감사캐릭터 인형을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민원인에게 환영과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북구 한 민원인은 “로봇 인형이 아니라 사람이 인형의 탈을 쓴 채 생생하고 친절하게 응대해줘 매우 편리했다. 또 웃는 인형의 탈이라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기뻐했다.
서진국 북구청장은 “포항이 감사운동의 발상도시이자 중심도시로 지난 1월에 전국최초로 인성교육도시로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릴레이 감사발표, 캠페인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감사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향후 각종 행사와 시민들의 축제에 감사캐릭터 탈인형 운영을 통해 감사도시 포항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