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농촌개발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봉화농업의 비전을 `제2녹색혁명으로 신 성장을 주도하는 농업, 농촌’으로 하는 지역농업의 신성장동력 발굴 육성과 다양한 농외소득원 개발, 농촌어메니티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의 성장동력인 사과, 고추 등 5대 성장 동력작목의 명품화 육성을 위해 146억원의 사업비로 고추종합처리장, 과수 FTA사업 등을 추진하고 친환경농업기반 확충에도 54억원을 투입 차별화된 안전농산물을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며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의 유통혁신을 위해 56억원으로 산지거점유통센터(APC)를 상반기 중에 완공키로 했다.
또한 지역의 청정이미지에 부합되는 저탄소녹색성장을 선도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블루베리, 복분자 등 베리류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녹비, 사료작물 재배와 순환농법을 확대해 농업소득다변화와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농촌인구 감소에 대응 30~40대 귀농인력 유치를 위해 100세대 규모의 뉴타운을 조성해 농촌활력화를 도모하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농업기반조성 등에 18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전원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은 21세기 급변하는 농업, 농촌 현실에서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농업예산 확대와 효율적인 농정 추진으로 `봉화농업 위기를 기회로’이끌어 농업비전2020을 실현해 나가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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