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직업인 지혜 유아교육에 활용
전문 직업인 지혜 유아교육에 활용
  • 남승현
  • 승인 2013.05.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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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유치원 세대간 지혜나눔 사업’
13개 영역 자원봉사자, 유치원 30곳서 활동
대구시교육청은 19일 사회 각 분야의 전문인력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해 직업생활 등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지식, 지혜를 유치원 아이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주는 프로그램인 ‘유치원 세대간 지혜나눔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세대간 지혜나눔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39명의 지혜나눔 봉사자가 기존의 8개영역(세계시민교육, 과학창의교육,전통예술교육, 인성교육, 창의성교육, 경제·소비자교육 등)에 올해 새롭게 추가된 5개영역인 녹색성장교육, 근로정신함양교육, 재난대비·생활안전교육 등 총 13개 활동영역과 관련해 30개 유치원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 사업은 유치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 수용 및 유아 발달과 흥미 등을 고려한 교육내용 제공을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전문인력이 유치원을 직접 방문, 해당 영역에 관해 지원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전문인력의 유아교육 참여를 통해 국가 인적자원을 효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유치원에 전문화된 유아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장병옥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혜나눔 봉사자와 유치원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유아들에게 유치원 교육과정 영역에 대한 다양한 지혜를 전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세대간 지혜나눔 사업추진을 위한 30개 유치원, 39명의 자원봉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혜나눔 사업의 개요 및 유치원 교육과정의 이해, 지혜나눔 사업 운영사례 및 봉사자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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