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지자체 시군정은 -구미시-
2009 지자체 시군정은 -구미시-
  • 구미=신영길
  • 승인 2009.01.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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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009년을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해’로 정하고 신속한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토대를 구축, 시민과 기업이 함께 잘 사는 `구미성공시대’를 위한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민선4기 마지막 해로 대 시민 약속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이러한 사업들을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일자리가 있고 고용이 안정된 산업평화도시 조성 등 8대 역점시책을 수립,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지역발전정책의 재추진을 위해 첫 시책으로 일자리가 있고 고용이 안정된 산업평화 도시 조성을 우선 시책으로 정하고 공공근로사업, 인턴사원제 등 고용촉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노·사·정·민의 산업평화선언을 통해 생산과 고용안정을 이뤄나가면서 각종 사업에 대한 `건설공사 조기발주기획단’을 설치,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역점을 뒀다.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완공되는 국가4공단과 함께 기본계획에 들어가는 국가 5공단, 4공단 확장단지, 과학연구단지,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최첨단 성장동력산업단지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구미산업진흥 종합발전 및 `5+2 광역경제권사업’ 추진전략을 마련 구미권 모바일특구조성을 추진하며 최첨단 IT,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신성장 동력산업의 연구단지를 고도화 시켜 세계적인 첨단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꽃과 숲이 어우러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조성을 위해 여가 휴식공간과 환경 친화적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낙동강 중심의 수변형 쉼터, 휴양림 조성, 생활체육공간의 확충 등을 통해 여가생활의 수준을 높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 우수브랜드 육성으로 살맛나는 농촌만들기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조성 ▲균등한 교육기회와 수준 높은 글로벌 인재육성 및 품격의 교육인프라 확충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세계 속의 문화도시 육성 ▲시민들에게 감동 주는 창조적 열린 시정 등 모두 8대 시정 역점시책을 통해 구미성공시대 열어나가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구미가 앞장서서 극복하고 구미성공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신속한 위기극복을 위해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토대를 구축하고 5공단, 부품소재전용단지 본지정 등 확보한 산업인프라를 통해 구미를 산업평화의 도시이자 경제위기극복의 심장부로 만들어 가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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