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소식은 경일대가 입소형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창업사업화 지원자를 모집해 총 47개 과제를 선정하고 입소식을 연 것이다.
지난 3월 22일 처음 사업공고를 발표하자 121개 과제가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던 이번 사업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심층평가 등을 거쳐 총 47개 과제(제조 40개/지식서비스 7개)가 최종 선발됐다.
경일대 창업지원단은 최종 선발된 47명의 창업자들을 위해 과제당 최고 5천만 원의 창업자금 지원을 비롯해 사무집기를 포함해 51실의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레이저커팅기와 CNC밀링, 3D 프린터 등이 구비된 시제품제작센터(Fab Lab)도 갖추었으며 책임멘토 교수를 배정해 100시간 이상 멘토링을 지원하고 창업교육프로그램도 150시간 이상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일대학교 내에 있는 자동차부품HRD 사업단과 자동차부품시험 RIC센터와 연계해 제품설계 단계부터 정밀 시제품 제작단계까지 단계별 장비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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