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 교통사망사고 급증…집중 단속
오토바이 교통사고는 안전모 미착용 등 사소한 과실여부에 따라 운전자의 생사를 가늠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문경경찰서는 “최근 3년간 문경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39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연간 16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시내가 17명으로 가장 많고, 산얀명 9명, 문경읍 7명, 마성면 5명 등이다.
발생 월별로는 3월과 5월, 10월에 각각 9명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사고 차종별로는 승용차 17명, 화물차 16명, 오토바이 15명의 순이다.
특히, 주목할 부문은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30여명으로 54.5%를 차지하고, 이륜차(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23.3%로 최근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최주원 문경서장은 “최근 3년간 6월 한 달은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이라는 사소한 과실이 사망이라는 치명적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이런 유형의 교통사망사고 증가추세에 대한 대책으로 “6월 한 달간 이에 대한 집중 계도와 단속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문경경찰서는 “최근 3년간 문경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39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연간 16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시내가 17명으로 가장 많고, 산얀명 9명, 문경읍 7명, 마성면 5명 등이다.
발생 월별로는 3월과 5월, 10월에 각각 9명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사고 차종별로는 승용차 17명, 화물차 16명, 오토바이 15명의 순이다.
특히, 주목할 부문은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30여명으로 54.5%를 차지하고, 이륜차(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23.3%로 최근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최주원 문경서장은 “최근 3년간 6월 한 달은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이라는 사소한 과실이 사망이라는 치명적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이런 유형의 교통사망사고 증가추세에 대한 대책으로 “6월 한 달간 이에 대한 집중 계도와 단속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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