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5km 로드부문에 41명의 선수가 출전해 노병일(지체장애1급·사진)선수가 T51&T52 부문 1위, 박승주(지체장애1급·사진)선수가 같은 부문에서 5위, 김기동(지체장애1급·사진)선수가 T53&T54부문에서 5위,김윤미(지체장애1급·사진)선수가 T51&T52 부문에서 여자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 20여 개국 국가 대표급 휠체어마라토너와 국내 장애인 선수가 풀코스(41.195km)와 하프코스(21.0975km), 로드코스(5km) 3개 종목에 도전해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
한편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지난1992년부터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목적으로 장애인의 대표적인 체육종목인 휠체어마라톤종목을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제13회 대회인 2004년부터는 서울지역에 공인코스를 개발해 국제적인 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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