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DGB Green Loan’은 정부가 새로운 성장 비전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신사업 기회 발굴 및 녹색관련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출시하게 됐다.
1천억원 한도로 운영하는 이번 특별대출은 담보 또는 신용으로 업체별 최고 20억원까지 지원하며, 본점 승인을 받는 경우에는 그 이상 금액도 가능하다.
금리는 영업점장 전결로 운전자금은 최대 1.5%포인트, 시설자금은 최대 2.5%포인트까지 우대하며, 대출기간은 운전자금 3년 이내, 시설자금은 10년 이내로 운용된다.
대상은 업력 제한없이 친환경상품 제조기업, 신·재생에너지 전문 등록기업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 관련 발전 사업자, 일반 및 지정 폐기물 재활용업체로 허가 받거나 신고한 기업, 녹색제품 구매 협약 체결 기업, LED 기업, 신보·기보에 특별출연을 통해 보증비율 100% 신용보증서 발급 기업, ISO 14001 시리즈 인증을 취득한 기업 또는 은행에서 정한 ‘친환경 우수기업 평가표’에서 60점 이상을 득한 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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