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개교 ‘자유학기제’ 시범운영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공약인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9월부터 문경 서중과 칠곡 북삼중 등 2곳의 1학년 2학기를 자유학기로 시범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학교의 신청을 받아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과정을 거쳐, 2016년 3월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해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토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전면 실시에 필요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학교에 대한 체험 인프라 구축 및 지원 등이 포함된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계획’을 세웠다.
이를 보면 우선 8월까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연수와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2학기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출범을 철저히 대비한다는 것.
이어 교육과정 편성·운영, 수업·평가방법, 지역 인프라 구축과 활용방안 등을 연구해 내년 2월까지 도내 전체 중학교의 10% 정도인 27개 희망학교에 보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유학기제 장학지원단 및 각종 체험기관과 학교를 연결해주는 시스템 운영 등을 위해 ‘진로교육 지원센터’도 설치·운영키로 했다.
특히, 다양한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농산어촌 학생의 체험 교육 강화를 위해 이동차량 지원, 도시 체험인프라와의 연계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운영과 정착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 및 워크숍을 열어 학교성적관리지침, 고입요강 등 관련 지침을 조기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9월부터 문경 서중과 칠곡 북삼중 등 2곳의 1학년 2학기를 자유학기로 시범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학교의 신청을 받아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과정을 거쳐, 2016년 3월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해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토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전면 실시에 필요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학교에 대한 체험 인프라 구축 및 지원 등이 포함된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계획’을 세웠다.
이를 보면 우선 8월까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연수와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2학기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출범을 철저히 대비한다는 것.
이어 교육과정 편성·운영, 수업·평가방법, 지역 인프라 구축과 활용방안 등을 연구해 내년 2월까지 도내 전체 중학교의 10% 정도인 27개 희망학교에 보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유학기제 장학지원단 및 각종 체험기관과 학교를 연결해주는 시스템 운영 등을 위해 ‘진로교육 지원센터’도 설치·운영키로 했다.
특히, 다양한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농산어촌 학생의 체험 교육 강화를 위해 이동차량 지원, 도시 체험인프라와의 연계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운영과 정착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 및 워크숍을 열어 학교성적관리지침, 고입요강 등 관련 지침을 조기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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