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단은 11일 부대 내 연병장에서 입영 장병들을 대상으로 ‘2015년 해병대 첫 입영문화제’를 가졌다. 병무청과 함께 추진된 입영문화제는 입대하는 젊은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입영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이날 입영한 신병1197기 인원은 1천여명으로, 동반 가족, 친구를 포함해 5천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해병대는 병무청과 포항시와 협력, 식전행사로 군복을 입고 즉석에서 사진을 찍는 ‘추억의 포토존’과 무료로 음료를 나눠주는 카페테리아, 입영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남길 수 있는 스크래치 보드 등 7개의 부스행사를 준비했다. 본 행사는 모듬북 공연, 초청가수 공연, 치어리더 공연, 실전적 전투체력 시범, 가족참여행사, 무적도 시범, 사령부 의장대 시범 순으로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부대는 K-1전차, KAAV(한국형수륙양용장갑차), K-55 자주포, 155㎜ 견인포, 상륙작전 시 뻘이나 습지, 모래지역을 극복할 수 있는 비치매트(KCM Mat..
이시형 | 2015-05-11 15:12
가정의 달 5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을 회복하기 좋은 곳, 토함산자연휴양림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주시가 운영하는 토함산자연휴양림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 동쪽기슭 121ha 산림에 32개동의 숙박시설, 40개의 야영장과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휴양시설이다. 특히 숲 체험장, 숲 놀이터, 숲 해설프로그램 등 힐링의 동반자인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며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숲속에 조성된 산책로와 등산로는 삼림욕장으로 지친 심신회복에는 이만한 공간이 없다. 다양한 침엽수와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으며,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 생태계를 활용한 자연체험 학습장과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동쪽으로는 감포 고아라 해수욕장, 양남 주상절리, 양북 문무대왕릉, 서쪽으로는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를 연결하는 중..
김종오 | 2015-05-11 13:54
의성군이 지난 20여년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의성읍 중리리 돈사 악취문제를 해결했다. 군은 중리리 돼지돈사 2개 농장 중 한 곳은 2015년말, 나머지 한 곳은 2016년 4월말까지 양돈업을 정리하기로 지난 4일과 6일에 각각 농장주와 보상협의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그 동안 군청소재지인 이곳의 악취로 주민들은 물론이고 의성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해 많은 애를 태웠다. 돈사가 있는 인근에는 종합운동장, 체육관, 문화회관, 컬링장, 청소년센터, 수영장, 헬스장, 게이트볼장, 둔덕산 등산로 등 문화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어 전국단위, 도단위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가 연중 열리는 장소로 많은 선수와 임원, 관광객들이 냄새로 인한 피해를 호소해 왔다. 김주수 군수는 군청소재지 중심지인 이곳의 악취는 앞으로 활력있는 희망의성을 구현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 민선6기 취임 뒤 농장주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협의를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악취문제..
김병태 | 2015-05-11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