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공항 이전지 선정 주민투표 절차 본격 돌입
통합공항 이전지 선정 주민투표 절차 본격 돌입
  • 김종현
  • 승인 2019.11.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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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5일 주민공청회
국방부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의성군, 군위군 주민 공청회를 실시하고, 12월 중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을 심의·의결 한 후 군공항 이전을 위한 주민투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8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재로 제5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정위원회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차관과, 공군참모차장, 대구시장, 경북지사, 군위부군수, 의성군수 및 민간위촉위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위원회’가 지난 24일 시민참여단 설문조사 후 채택된 ‘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 투표참여율’ 방식을 권고함에 따라 이를 반영했다.

이 방식에 따르면 군위군민은 투표용지 2장으로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 각각에 대해 유치 찬반 투표를, 의성군민은 투표용지 1장으로 공동후보지에 대해 유치 찬반 투표를 하게 된다. 투표는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 두 곳에 대해 진행하지만, 투표결과는 3개 지역(군위 우보, 군위 소보, 의성 비안)으로 구분하여 산출한다. 산출 결과 점수가 군위 우보 지역이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하고, 군위 소보 지역 또는 의성 비안 지역 중 한 곳이라도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하게 된다. 군위군민이 단독후보지에 투표한 것은 군위 우보 지역 찬성률 + 참여율로, 군위군민이 공동후보지에 투표한 것은 군위 소보 지역 찬성률 + 참여율로, 의성군민이 공동후보지에 투표한 것은 의성 비안 지역 찬성률 + 참여율로 결과를 산출한다.

국방부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의성군, 군위군 주민 공청회를 실시하고, 12월 중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을 심의·의결 한 후 주민투표, 지자체장의 유치 신청을 거쳐,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번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에 참여한 조사위원회 위원 5명과 시민참여단 200명에 감사”를 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이전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관계 부처와 지자체 선정위원회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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