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피쉐프코리아’ 중기부장관상
제6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피쉐프코리아’ 중기부장관상
  • 홍하은
  • 승인 2019.12.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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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중소·벤처대축전
800여명 참석 성황리 열려
제6회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대축전
‘제6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 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대구시·경북도의 각 지자체 공무원과 중소기업 육성지원 기관단체 관계자, 수상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내빈들과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대구신문과 대구시·경북도 주최·주관으로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6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하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관련기사 참고)

이날 행사에는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을 비롯 김상훈·윤재옥·정종섭·정태옥·곽대훈·강효상·김규환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호 대구 경제부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성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시·도 및 중소기업 육성지원 기관단체장과 수상기업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공유했다. 또 올 한 해 지역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상기업들을 축하했다.

중소·벤처기업 시상식에서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를 운영하는 ‘㈜피쉐프코리아(대표 박기태)’가 영예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또 대구 성서산업단지에서 국내외 주요 자동차에 장착되는 다양한 형태의 LED와 컨트롤모듈을 전문생산하는 ‘㈜전유산업(대표 최두봉)’과 경북 경산시에서 사무용 가구 개발·생산하는 ‘㈜영신에프앤에스(대표 박순화)’가 각각 대구시장상과 경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아울러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상 4개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상 6개사와 함께 올해 처음 신설된 우수 중소벤처기업상 15개사와 공감 착한업소 상 등 총 49개 기업과 소상공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중소·벤처기업 성장·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시상하는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 2명과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장성훈 대구시 신기술심사과 주무관, 김세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 주무관 등 4명이 지역 중소·벤처기업 성장·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다.

시상식 전 진행된 특강에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오석진 주무관이 올해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 관련 전문가 특강에선 박명호 계명대학교 석좌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요건’을 주제로 강연해 지역 기업인들의 공감과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밖에 미스트롯 출신 김나희의 식전공연과 뮤지컬 ‘컴퍼니 브리즈’ 팀의 초청공연은 참석자와 수상기업간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은 “올 한 해 국내외의 힘든 경영여건으로 지역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 함께 하는 언론이 되겠다”며 내년도 행사를 약속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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