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제트스키협회 선수단, 태국 킹스컵 제트스키대회 선전
안동 제트스키협회 선수단, 태국 킹스컵 제트스키대회 선전
  • 지현기
  • 승인 2019.12.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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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동티엔에서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킹스컵 제트스키 월드컵 대회 장면.
태국 파타야 좀티엔에서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킹스컵 제트스키 월드컵 대회 장면.

 

안동시제트스키협회 소속 국가대표 이민(40) 선수 등이 태국 킹스컵 제트스키 월드컵에 출전, 예선을 통과하며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3일~8일까지 개최되는 대회는 노비스, 런어바웃, 스톡 등 총 18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40여개국 선수와 임원 등 3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민 선수를 비롯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5명과 안동시제트스키협회 소속 신인 김일란(26) 선수 등 총 13명이 출전했다.

제트스키는 2018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5일 오전 10시 타파야 좀티엔에서 열린 예선경기에서 김지연(경산모터뱅크) 선수가 35세이상 ‘익스퍼트 런어바웃 베테랑 리미티드’ 예선을 통과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안동시제트스키협회 소속 국가대표 이민 선수를 비롯해 안동대출신 이대수(국가대표) 선수가 잇따라 예선을 통과하는 등 선전을 거듭하며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경북출신인 이민, 이대수, 김지연 선 수 등 3명은 메달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국가와 지자체 등 전격지원받는 타국 선수단과 달리 동호인들 끼리 모여 협회, 조합 등을 구성하고 출전경비까지 자비로 충당하는 등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선전해 성과가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민 선수는 “맹훈련을 거듭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 ‘호반의 도시 안동’은 물론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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