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경북 경산에 단수 공천한다고 밝혔다.
조 전 행정관이 단수 공천된 경산은 현역인 윤두현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국힘에서 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단수 공천하면서 경산 선거구에서 4선을 지낸 최 전 경제부총리와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하지만 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최 전 경제부총리보다 상당한 격차로 뒤진 것으로 보이고 있어 4·10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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