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경북 경산)·권성동(강원 강릉) 단수 공천
조지연(경북 경산)·권성동(강원 강릉) 단수 공천
  • 김도하
  • 승인 2024.02.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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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관위 추가 공천 발표
국민의힘공관위,회의결과브리핑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오른쪽)이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조지연(경북 경산)과 권성동(강원 강릉)을 단수 공천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전날 미결정 선거구에 대한 추가 심사 및 이의 신청에 대한 재심 절차를 진행해 2개 선거구에 단수추천 후보를 선정하고, 3개 선거구에 경선, 1개 선거구는 우선추천지역(전략공천)으로 선정하고 후보 의결을 마쳤다고 알렸다. 단수추천 대상 선거구는 2곳으로 경북 경산에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 강원 강릉에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결정했다.

경선 선거구는 3곳이며 서울 영등포을에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박용찬 전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경기 군포에서 이영훈 전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 조정분과 전문위원과 최진학 전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이 양자대결을 펼친다.

울산 중구에서는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과 박성민 현역 의원,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자대결에 맞선다.

우선추천지역에는 경기 용인갑에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지정했다.

한편, 공관위는 지난 회의에서 경선 배제를 결정한 공천 신청자가 재의 신청을 요구함에 따라 이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해당 신청자는 다수의 범죄 전력이 있고 그 범죄 전력들이 원천 배제 부적격 사유에 해당되지는 않으나,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에 비추어 볼 때 그 기준에 미달되는 점을 고려해 최종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 심사 원칙과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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