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경주화랑고, 경북생활과학고, 선주고 학생 188명을 대상으로 15-1기 사관캠프를 실시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연중 지속사업으로 고교생과 대학생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정신함양과 군(軍)에 대한 관심 제고, 장교에 대한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사관캠프를 열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국가상징물 이해, 우리역사 바로 알기 등 나라사랑 교육과 사관생도 생활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군 장교 양성교육 과정과 임관 후 진로 소개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자치제에 의한 점호, 뜀걸음, 직각식사 등 사관생도 생활체험과 태극기를 가슴에 안아보는 엄숙한 애국의식, 영천 호국원 참배 및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고 화생방, 서바이벌 훈련, 헬기레펠, 암벽등반 등을 통해 극기력도 배양했다.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전국 초·중·고교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2015년 육군3사관학교 사관캠프..
서영진 | 2015-04-05 09:30
상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복진흥원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민·관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한복분야 전담시설인 한복진흥원 건립에 매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복분야 학계, 업계 전문가와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10명의 추진위원이 원활한 한복진흥원의 건립과 운영을 위한 제반사항을 논의했으며, 사업대상지인 명주박물관 및 테마공원, 경북잠사곤충사업장 일대를 답사했다. 정부는 지난 2005년부터 한(韓) 브랜드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국음악(국악), 한지 등 한(韓) 스타일을 육성키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그 결과 한글, 한식, 한옥, 한지 등은 재단과 전담기관을 설립해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지만, 한복분야는 소외됐다. 또 한복업계는 지속되는 불황으로 6만8천여 종사자들이 생업을 포기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상주시가 뜻을 모아 한복진흥원 건립을 통해 한복문화산업 진흥의 거점과 돌파..
이재수 | 2015-04-05 08:02
대구 달성군은 개청 100년을 맞아 지난 201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 95개 법정동 마을깃발의 유래와 특징을 설명한 자료(표찰)와 깃발을 제작해 최근 지역 모든 마을회관(경로당)에 부착 및 배부를 완료했다. 마을깃발 설명자료는 가로 42cm, 세로 30cm의 크기로, 여린 바탕에 읍·면별 마을깃발이 표현되고, 비슬이 캐릭터와 함께 마을이름, 형상화한 마을깃발, 마을깃발의 설명자료가 함께 표시돼 있다. 또한, 마을의 자연적인 특징과 주민들의 성향, 마을의 유래 등 마을에 관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어, 마을의 작은 문화라고 일컬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화원읍 설화리의 경우 ‘마을에 살구나무가 많아서 살구꽃이 만발한 모습을 형상화해 살구꽃과 넓은 들, 마을 가운데의 냇물’을 친근하게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같은 마을깃발 설명자료(표찰)는 군내 265개소의 전 경로당 입구에 3월 말까지 설치·완료했으며, 국기게양대가 있는 곳에는 마을깃발도 함께 제작, 배부했다. 오는 18..
신동술 | 2015-04-02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