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년특집]대구의 먹거리 찾아 세계3대 스마트시티 바르셀로나를 가다 (인터뷰)
[2020 신년특집]대구의 먹거리 찾아 세계3대 스마트시티 바르셀로나를 가다 (인터뷰)
  • 김종현
  • 승인 2020.01.01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시-김현덕교수
 
김현덕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 “대구시의 과감한 규제개혁·시민 자발적 참여 필요”

대구 실정에 맞는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을 위해 몇 가지 방향을 제안한다. 큰 그림의 핵심은 스마트시티를 추진할 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기술을 수단으로써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가진 다양한 역량을 결집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스마트시티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 할 것이다. 스마트시티는 기존 행정의 틀을 넘어서야 한다. 중요한 것은 업무 영역뿐만 아니라 추진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스마트시티를 위해 첨단기술을 도입하는 과정도 어렵지만, 그 결과가 우리가 예측 것과 다른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결국 작은 실수나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다면 스마트시티를 위한 새로운 도전보다는 기존에 것에 안주할 것이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자리의 안정성에 더 집착할 것이다. 대구시가 ‘신기술플랫폼’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과감히 도입하고, 규제 개혁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 바로 스마트시티를 위한 행정 방식의 전환이며, 스마트시트의 성공을 위해 이러한 대구시, 기업, 시민의 다양한 도전이 더욱 많아 져야 한다.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도시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스마트시티 취지에 반대할 사람은 없지만, 기술이 개입되어 있다 보니 오히려 시민들이 주체가 아니라 대상이 될 우려가 있다. 일상의 문제를 풀고, 일자리를 만드는 스마트시티 추진과정에서 시민들이 돈 내고 서비스 받는 고객으로 전락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커뮤니티 활동, 리빙랩 활동 등 일상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작은 실천을 기반으로 도시가 처한 문제를 빨리 찾고, 가장 정확하게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그 동안 전세계적인 스마트시티 흐름은 도시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것과 시민참여 강조를 강조하는 흐름으로 크게 양분 돼 있었다. 대구시는 스마트 공간(시설 및 인프라), 스마트 산업, 스마트 시민의 조화를 통해 ‘내 삶을 바꾸는 스마트시티’를 추구해 왔고, 앞으로 큰 그림, 다양한 도전, 작은 실천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해 스마트시티의 성공을 이끌어야 할 것이다.






 
배우성사진-1
 
배우성 대구도시공사 스마트도시 사업처장, “스마트비즈니스센터 내년 완공…컨트롤타워 기대"

현재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는 2018년 12월에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까지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시범운영으로 플랫폼의 기술검증과 각 종 스마트시설물들의 안정성, 효능성을 검증거쳐 각 시설물별 관리이관을 완료했다. 올해는 스마트시티의 컨트롤 타워역할을 스마트비즈니스센터를 착공해 2021년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 비즈니스센터에서는 대구시 전역으로 스마트시티를 확장하고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산업이 연계하는 얼라이언스(aliance; ICT산업+건설산업+기업)추진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대구시의 혁신성장산업의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알파시티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국토교통부)에 선정돼 2018~2022년까지 5년간 사업비 614.6억 원으로 교통, 안전, 도시행정 등 과제를 추진하게된다.

범부처 Giga Korea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으로 2018~2020년(3년)까지 사업비 932.4억 원을 투입해 5G 기반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부분 사업도 하고 있다. 2019~2021(3년)까지 사업비 85억 원 IoT기반 스마트홈 실증형 기술개발사업으로(산업통상자원부) 대구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 300세대의 독거노인과 혼자 생활하는 주민들의 고독사방지 등을 위한 프로젝트도 있다. 사업비 20.5억 원의 자율주행 스마트 자동차 기반기술 실증사업(산업통상자원부)도 진행중이다.

현재 수성알파시티 내 간선도로구간에는 자율주행버스가 3대 시험운행 중에 있다.

이처럼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구축을 계기로 대구시는 국내·외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의 기술개발과 자율주행 실증환경 구축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로 인해 정부로부터 스마트시범 도시로 인정받았고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획득이 눈앞에 다가왔다. 지역산업발전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시티 운영에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