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김명용 대표 “‘명성’ 브랜드 하나로 선택 받을 것”
[제10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김명용 대표 “‘명성’ 브랜드 하나로 선택 받을 것”
  • 김수정
  • 승인 2023.12.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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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상) ㈜명성
대상-명성김명용대표
㈜명성 김명용 대표

“‘명성’이라는 브랜드만으로도 모두가 선택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제조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좋은 상을 받아 영광이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소형가전제품 전문 기업 ㈜명성이 대구신문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시, 경북도 등이 후원한 ‘제10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명용 명성 대표는 “B2B 판매 방식에서 코로나를 좌우해 B2C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전향했다”며 “브랜드 파워를 키우기 위해 홍보 분야에 크게 투자하고 있다. 광고와 제품 개발을 하면서 회사도 함께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율암동에 본사를 둔 명성은 휴대용(Portable)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무선 소형가전제품을 연구개발, 제조, 판매까지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는 향토 기업이다.

지난 2019년에는 소형가전 브랜드인 쿨린(Coolean)을, 올해 5월에는 배터리 브랜드 보바(VOVA)를 각각 론칭해 매력적인 소형가전과 배터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설연구소와 디자인, 고객지원, 영업, 생산관리팀으로 구성된 RPM(R&D, Production, Marketing)위원회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기개발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직원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직원들이 즐겁게 출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게 꿈이었다. 직원들을 위해 자기개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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